능소화 꽃말 효능 능소화 묘목 개화시기 총정리

여름의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능소화. 능소화 한 그루가 정원에 있으면 분위기 전체를 바꿔버리는 마법을 부리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능소화란 무엇인지, 능소화 꽃말, 능소화 효능 및 능소화 묘목 등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능소화

능소화

 

능소화 특징

능소화는 꿀풀목 능소화과의 덩굴성 목본식물입니다. 학명은 Campsis grandiflora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 일본, 미국 등지에 분포합니다. 능소화는 꽃이 매우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능소화의 꽃은 6월에서 10월에 피며, 주황색, 빨간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이 있습니다. 향기가 매우 좋으며, 꽃잎은 얇고 부드러워서 만지면 부서집니다.

 

또한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울타리나 담장 등을 장식하기 위해 많이 심습니다. 능소화는 키가 10m 이상 자라기 때문에, 벽이나 건물 등을 가리기 위해 심기도 합니다.

 

 

능소화는 번식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한 번 심으면 쉽게 번식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가뭄에도 잘 견딥니다. 능소화는 꽃이 매우 아름다워서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약재로도 사용됩니다.

 

능소화의 뿌리와 줄기에는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해열, 진통, 소염 효과가 있습니다. 능소화는 꽃을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뿌리와 줄기를 달여서 마실 수 있습니다.

 

능소화

능소화

 

능소화 꽃말

능소화의 꽃말은 크게 4가지로 "명예, 기쁨, 기다림, 그리움"입니다.

 

"명예"는 능소화의 아름다움과 끈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능소화는 꽃이 매우 아름다워서 사랑과 명예를 상징합니다. 또한, 능소화는 덩굴성 식물이기 때문에, 벽이나 담장을 타고 올라가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모습이 끈기와 노력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기쁨"은 능소화의 아름다운 색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능소화는 주황색, 빨간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깔의 꽃을 피우는데, 이 색깔들은 모두 기쁨과 행복을 상징합니다.

 

 

"기다림"은 능소화의 개화 시기에 유래되었습니다. 능소화는 6월부터 10월까지 피는데, 개화 시기가 매우 늦습니다. 이 모습이 기다림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리움"은 능소화의 꽃잎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능소화의 꽃잎은 매우 얇고 부드럽습니다. 이 모습이 그리움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능소화

능소화

 

능소화 효능

능소화는 잎, 줄기, 뿌리를 채취하여 말린 후 달여서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능소화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해열, 진통, 소염 효과
능소화에는 플라보노이드, 리그난, 사포닌 등 다양한 항염증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체내의 염증을 억제하고, 열을 내리며,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 인후염, 치통, 관절염, 류마티즘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2) 혈액순환 개선 효과
루틴, 케르세틴, 캠피스테롤 등 항산화 물질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다양한 혈관 질환에 효과적입니다.

 

 

3) 면역력 강화 효과
능소화에는 비타민 C, 엽산, 철분 등 유익한 영양소가 많습니다. 해당 영양소들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세균과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감기, 독감, 암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능소화

능소화

 

능소화 묘목

능소화는 씨앗 및 삽목방법(일명 '꺽꽂이'라고도 하며 번식 시키려고 하는 식물의 줄기, 가지 등을 잘라 흙에 꽂아 뿌리를 내게 하여 하나의 독립된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번식할 수 있는 식물입니다.

 

능소화 자체가 나무이기 때문에 씨앗부터 키우려면 굉장히 오랜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삽목방법(꺾꽂이)으로 번식하여 작은 나무 정도로 자라난 능소화 묘목을 구입하여 키우는게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능소화는 노지에서 겨울을 날 수 있는만큼 관리가 거의 필요 없을 정도로 키우기 쉬운 묘목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후와도 잘 어우러져서 관리가 더욱 쉽습니다. 그리고  다른 묘목에 비해 가격 부분도 저렴하여 경제적인 부담없이 키우기에 좋은 나무이기도 합니다.

 

능소화는 햇빛을 많이 받는 것을 좋아하므로 개방된 공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충분하면 더 잘 자라고 꽃이 더 쉽게 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서늘한 환경에 있으면 능소화 나무가 잘 자라지 않고 개화 빈도가 줄어들거나 개화가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능소화 나무를 심을 때 충분한 빛을 줘야 함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능소화

능소화

능소화 개화시기

능소화는 보통 7월부터 9월까지 피는 꽃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난화 영향으로 인해 7월 이전에 피는 모습도 종종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개한 능소화를 보려면 6월 말부터 감상하길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능소화 란 무엇인지, 능소화 특징, 능소화 꽃말, 능소화 효능,  묘목, 능소화 개화시기 등 능소화 관련 전반에 관한 정보를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싱그러운 코랄빛의 능소화. 정원을 가꾸시는 분들이고, 새로운 꽃 묘목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능소화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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