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정상범위 맥박 측정 방법 23년 최신 총정리

이번 글에서는 성인의 맥박 정상범위 및 측정 방법, 맥박이 빠르거나 느릴 때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맥박 이란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펌핑할 때 동맥에 생기는 주기적인 팽창과 수축을 말합니다. 맥박은 심장의 박동수와 혈압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심장은 펌프처럼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심장이 수축하면 혈액이 동맥을 통해 뿜어져 나갑니다. 이때 동맥이 팽창합니다. 심장이 이완되면 동맥이 수축합니다.

이처럼 맥박은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혈액을 동맥으로 밀어내는 현상으로, 동맥이 팽창하고 이완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맥박은 심장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또한 맥박은 나이, 체중, 운동, 스트레스, 감정, 질병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맥박 정상범위 (성인기준)

성인의 맥박 정상범위는 분당 60회에서 100회 사이입니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빈맥(분당 100회 이상)이나 서맥(분당 60회 미만)으로 간주됩니다.

하지만 이 수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운동을 많이 하거나 건강한 사람은 맥박이 낮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한 상태에서는 맥박이 높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맥박은 단순히 숫자로만 판단하지 않고, 다른 증상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맥박은 주로 손목이나 목에 있는 동맥을 손가락으로 눌러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손목에서 측정할 때는 오른손 엄지손가락 아래에 있는 요골동맥을 왼손 두 번째와 세 번째 손가락으로 가볍게 누르고, 목에서 측정할 때는 아담의 사과 부위에 있는 경동맥을 가볍게 누릅니다.

동맥을 느낀 후에는 시계를 보면서 1분 동안 심장이 뛰는 횟수를 세거나, 10초 동안 세고 6을 곱하는 방법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맥박은 안정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후나 식사 후에는 측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맥박이 정상범위보다 빠르거나 느리면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부정맥은 심장에서 전기 신호의 생성이나 전달에 이상이 생기거나,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발생할 경우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불규칙해지는 현상입니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심장 질환: 심근경색, 심부전, 심내막염, 심근염 등

○ 갑상선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계 항진

○ 치료제: 혈압약, 항암제, 항우울제 등

○ 기타: 노화, 비만, 수면무호흡증, 유전적 요인 등

부정맥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슴 두근거림, 가슴 통증, 가슴 불편감

○ 어지러움, 실신, 두통

○ 호흡곤란, 천명

○ 전신 무력감, 피로감

○ 불안감, 공포감

부정맥을 발견하면 다음과 같은 대처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가슴 두근거림이 심할 때는 호흡을 깊게 하거나 코를 막고 입으로 숨을 내쉬는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이는 부정맥을 일으키는 교감신경계를 억제하고, 부정맥을 완화시키는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심한 어지러움이나 실신이 있을 때는 안전한 곳에 앉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세요. 머리를 낮게 하고 다리를 높게 하여 혈압을 올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부정맥이 자주 발생하거나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심전도 검사나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맥박은 심장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맥박은 여러 요인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므로, 단순히 숫자로만 판단하지 않고 다른 증상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맥박이 정상범위보다 빠르거나 느리면 부정맥이라고 하며, 이는 심장 질환이나 갑상선 질환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정맥을 발견하면 호흡법이나 휴식법 등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맥박은 손목이나 목에서 손가락으로 측정할 수 있으므로, 자주 체크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세요.

이상으로 맥박 정상범위 및 측정 방법, 맥박이 빠르거나 느릴 때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