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추억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사카 3박 4일의 추억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오사카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3월에 다녀온 후, 약 6개월만에 다시 방문한 것인데요. 여름의 일본은 처음이라 걱정하기는 했는데..역시나 걱정 그 이상이었습니다. ^^; 같은 동아시아권이지만 섬나라 특유의 습기는 제 생각을 훨씬 뛰어 넘더라구요. 결혼 전 여름의 일본을 다녀온 남편은 "각오하고 가는게 좋을거야"라는 말을 했었지만, "에이 설마 그정도겠어?"하는 자만은 이내 곧 후회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대가족이 함께 떠나는 그리고 어머니와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은 여름의 더위보다 더 강력했습니다. 여행을 다니는 내내 왜 진작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을 하지 못했나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으니까요. 그래서 여행을 다녀온 후로는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을 더욱 열심히하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