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경색 초기증상을 사전에 미리 알아두면, 뇌경색을 미리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뇌경색 초기증상에 대한 설명에 앞서 간략하게 뇌경색이란 무엇이며, 원인 등에 대하여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뇌경색은 뇌졸중의 한 종류로,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총칭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한국에서 사망한 사람의 수는 274,523명이며, 그 중 뇌졸중이 47,924명으로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했습니다. 뇌경색의 발병률은 2015년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당 175명으로, 10년 전인 2005년보다 약 10% 증가했습니다.
뇌경색의 원인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혈관이 터지는 뇌경색(출혈성 뇌졸중)으로 나뉩니다. 뇌경색의 증상은 갑자기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말을 잘 못하거나, 어지럽거나, 혼자서 걸을 수 없거나, 의식이 떨어지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등 다양합니다.
뇌경색 초기증상
뇌경색은 뇌의 일부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의 증상은 뇌의 어느 부위가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뇌경색이 뇌의 운동을 담당하는 부위에 발생하면 한쪽 팔다리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경색이 뇌의 언어를 담당하는 부위에 발생하면 말을 잘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뇌경색이 뇌의 시각을 담당하는 부위에 발생하면 시야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뇌경색이 뇌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에 발생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뇌경색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한 두통과 현기증
뇌경색 초기증상 첫번째는 심한 두통 및 현기증입니다. 뇌경색을 겪은 사람 중 일부는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과 함께 가끔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통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른 경고 신호와 함께 갑작스럽고 심한 두통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언어 장애
뇌에 지속적인 혈액 순환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함으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말이 어눌해지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말투의 변화는 다른 사람들도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말이 어눌해지는 것은 대표적인 뇌경색 초기증상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뇌경색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3. 극심한 피로감과 기력저하
뇌경색 초기증상 중 하나로 극심한 피로감과 함께 기력저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뇌 혈관이 영향을 받으면 혈액과 영양분이 뇌에 제대로 도달하기 어려워져 지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끼고 이로 인해 기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4. 메스꺼움
메스꺼움 역시 뇌경색 초기증상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또는 구토는 뇌경색 초기증상인 심한 어지럼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별다른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남여에게도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으므로, 만약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뇌경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5. 얼굴 및 팔의 마비증상
얼굴, 팔, 다리의 마비는 뇌경색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뇌경색이 발생하면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뇌의 반대쪽에 있는 얼굴, 팔, 다리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 뇌경색이 발생하면 오른쪽 얼굴, 팔, 다리가 마비됩니다. 이처럼 뇌경색은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빠른 치료가 필요히며, 뇌경색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시각 문제
뇌경색 초기증상으로 시력 문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는 뇌경색의 초기 증상 중 하나이며 뇌의 시각 피질이 손상되거나 시신경이 손상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야의 일부가 흐리거나 어두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시야의 일부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는 양쪽 눈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한쪽 눈에만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각 장애는 다른 증상, 특히 반신마비, 어눌한 말투, 언어 이해 장애와 같은 다른 뇌경색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시각 장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뇌경색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는 뇌경색 예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7. 만성 피로
지속적인 만성 피로감을 느낀다면 뇌경색 초기증상 일 수 있습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피로는 일반적인 피로와는 그 양상이 다릅니다. 특히 머리나 목이 매우 뻐근한 느낌에 가깝고 머리가 무거워 잠을 자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뇌경색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을 막게 됩니다. 그로인해 뇌에 충분한 영양분과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만성적인 피로감을 느끼게됩니다.
평소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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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리의 경련 또는 마비
다리의 경련이나 마비도 뇌경색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에서 경련이 시작되어 걸을 때 불안정하다는 느낌을 받을 경우, 뇌경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누워 있거나 앉았다가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다리 전체에 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팔이나 다리에 경련이나 무감각 증상이 나타나면 절대로 그냥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신체의 무감각이나 경련은 매우 심각한 징후 일 수 있으니 간과하면 안된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뇌경색 초기증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뇌경색은 나도 모르게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만약 뇌경색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뇌경색의 치료는 혈전용해제 치료, 수술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있으며, 개인별 뇌경색의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뇌경색 예방법
뇌경색은 심각한 질환이긴 하지만,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도 뇌경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혈압을 관리합니다.
고혈압은 뇌경색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고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금연하고, 과도한 음주를 피하십시오.
당뇨병을 관리합니다.
당뇨병은 뇌경색의 또 다른 위험 요인입니다. 당뇨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십시오.
고지혈증을 조절합니다.
고지혈증은 뇌경색의 또 다른 위험 요인입니다. 고지혈증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십시오.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뇌경색의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음주를 피합니다.
과도한 음주는 뇌경색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스트레스는 뇌경색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경색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최소 3회,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은 뇌경색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뇌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의 뇌경색 발병추이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뇌경색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 등 위험 요인의 증가 때문입니다.
뇌경색은 가벼운 질환은 아니지만, 사전에 건강한 식습관 및 꾸준한 자기관리, 주 3회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준다면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생활습관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시고, 혹시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는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빠른시간내 습관을 바꾸고 새로운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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