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렛 증후군 뚜렛 장애 원인 증상 치료 틱장애 차이점 총정리

이번 글에서는 뚜렛 증후군 (뚜렛 장애) 이란 무엇인지, 뚜렛 증후군 원인 및 증상 진단, 치료 그리고 틱장애와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뚜렛 증후군 (Tourette’s Disorder) 이란?

뚜렛 증후군 (뚜렛 장애)은 반복적인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 장애입니다. 눈 깜박임, 눈 굴리기, 얼굴 및 코 틱, 어깨 으쓱거림, 갑작스러운 머리 기울이기, 갑작스러운 복부 늘이기, 다리 차기와 같은 운동 틱과 기침, 흐느끼기, 동물 울음소리, 욕설(욕, 저주) 등의 음성 틱이 최소 1년 동안 발생합니다.

 

뚜렛 증후군

뚜렛 증후군

운동 틱과 음성 틱은 동시에 또는 개별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틱은 학령기 아동에게 매우 흔합니다. 아동의 10%에서 20%는 틱이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틱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틱은 약 1%의 어린이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모두 있는 경우 이를 뚜렛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뚜렛 증후군 원인

뚜렛 증후군은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진단 당시 직계 가족 중 틱 증상이 있는 사람이 있을 확률은 약 20%에서 25%입니다. 일란성 쌍둥이는 약 90%의 확률로 함께 틱 증상을 보입니다.

 

뇌의 생화학적 이상, 호르몬, 출산 중 뇌 손상, 스트레스나 감염, 뇌의 구조적 및 기능적 이상, 박테리아 감염과 관련된 면역 체계 이상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틱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틱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뚜렛 증후군

뚜렛 증후군은 학습 장애, 수면 장애, 우울증,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강박 장애(OCD) 및 불안과 같은 행동 및 정서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뚜렛 증후군은 1만 명 중 약 4-5명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은 7세 전후에 시작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3배 더 흔합니다.

 

 

뚜렛 증후군 증상

틱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통제할 수 없고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틱은 불안, 긴장, 분노 또는 피로와 같은 감정 변화에 의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급성 전조 증상이 선행될 수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첫 틱은 7세에 시작됩니다. 틱은 보통 눈 깜박임, 목청 높이기, 얼굴 찡그리기, 후각과 같은 눈과 얼굴과 관련이 있습니다. 대개 운동 틱이 먼저 시작되고 그다음에 음성 틱이 나타납니다.

 

보통 7세에서 15세 사이에 증상이 가장 심합니다. 증상은 대개 악화와 완화를 반복하면서 개선됩니다.

 

 

뚜렛 증후군 진단

뚜렛 증후군은 아이의 틱을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음성 틱과 함께 여러 가지 운동 틱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약물과 같은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이 아닌 경우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드물고 의사가 직접 틱을 관찰하기 어려운 경우, 비디오 촬영을 통해 증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확인하기 위해 가족과 환자에게 설문지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틱이 약물이나 두부 외상 등 다른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뚜렛 증후군 치료

틱은 뇌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므로 틱에 대해 비난, 비판, 지적 등의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질환의 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을 무시하고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뚜렛 증후군은 뇌의 기능적, 생화학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을 교정하는 약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뚜렛 증후군

인지 행동 치료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데도 사용됩니다. 여기에는 뚜렛 증후군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자기 억제를 연습하거나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행동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동물의 비명처럼 들리는 음성 틱을 기침으로 대체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 뚜렛 증후군 사례의 약 5-10%를 차지하는 치료 저항성 사례의 경우,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없을 때 뇌 수술이나 뇌심부 자극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뚜렛 증후군 VS 틱장애 차이점

뚜렛 증후군과 틱 장애는 둘 다 틱의 존재를 포함하는 신경학적 상태를 의미합니다. 틱은 갑작스럽고 반복적이며 리듬이 없는 움직임 또는 발성입니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차이점이 있습니다.

 

정의

 

○ 뚜렛 증후군은 "운동 틱" 및 "음성 틱"으로 알려진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모두 존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복잡한 신경 장애입니다.

○ 틱 장애는 사람이 운동 틱 또는 음성 틱 중 하나를 경험하지만 둘 다 동시에 경험하지는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뚜렛 증후군

 

발병

 

○ 뚜렛 증후군의 전형적인 발병 연령은 2세에서 15세 사이이며 대부분의 사례는 어린 시절에 진단됩니다.

○ 틱 장애는 어린 시절에 나타날 수 있으며 진단은 틱의 지속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틱 중증도

○ 뚜렛 증후군 진단을 받으려면 운동 틱 2개 이상과 음성 틱 1개가 1년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 지속성 틱 장애의 경우 틱이 1년 이상 지속되어야 합니다. 임시 틱 장애의 경우 기간은 1년 미만이어야 합니다.

 

틱 기간

○ 뚜렛 증후군의 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형, 빈도 및 심각도가 변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 활동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기간에 따라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뚜렛 증후군과 달리 틱 장애가 있는 개인은 운동 또는 음성 틱을 경험하지만 반드시 두 가지 유형을 모두 경험하지는 않습니다.

 

뚜렛 증후군

 

관련 질환

○ 뚜렛 증후군을 가진 많은 개인은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DHD) 또는 강박 장애(OCD)와 같은 관련 질환을 가질 수 있습니다.

○ 틱 장애 자체는 뚜렛 증후군과 같이 다른 질환과 강력하게 연관되어 있지 않지만, 지속성 틱 장애가 있는 일부 개인은 ADHD 또는 OCD와 같은 동시 발생 질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뚜렛 증후군과 틱 장애의 주요 차이점은 운동 틱과 음성 틱이 모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뚜렛 증후군은 두 유형의 틱이 모두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진단되는 반면, 틱 장애는 운동 틱 또는 음성 틱 중 하나가 있는 경우를 포함하지만 반드시 둘 다일 필요는 없으며 하위 유형에 따라 기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적절한 관리 및 지원을 위해 틱 관련 증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 전문적인 평가 및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뚜렛 증후군 (뚜렛 장애) 이란 무엇인지, 뚜렛 증후군 원인 및 증상 진단, 치료 그리고 틱장애와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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